글
12월, 2021의 게시물 표시
자식을 강간한 범인을 직접 처벌한 아버지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게리 플라우쉬는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4자녀를 둔 한 가정의 아버지였다. 비록 문제의 사건이 일어난 당시에는 아내와 별거 중이었지만, 자식들을 향한 사랑은 한결같았다. 1983년, 게리는 당시 10살이었던 둘째 아들 조디를 태권도장에 보냈다. 아들이 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이었겠지만, 그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태권도 강사였던 제프리 두셋은 아동성애자였다. 두셋은 다른 아이들을 보내고 조디에게만 보충 수업을 해주겠다며 1년 여에 걸쳐 천천히 교묘한 방식으로 접근했다. 두셋의 성추행은 갈수록 과감해졌지만 조디는 반항할 수 없었고 가족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평소에도 아버지 성질이 불같다는 걸 알고 있던 조디는 아버지에게 성추행 사실을 알리면 두셋을 죽이고 감옥에 가버릴까 걱정되어 말하지 못했다고 한다. 1984년 2월, 두셋은 조디를 납치하여 LA의 모텔로 도망쳤다. 그 곳에서 두셋은 조디에게 여러 차례 성폭행을 저지른다. 1주일 후, 조디는 수신자 부담 전화로 집에 전화를 걸었고 경찰은 이 전화를 추적하여 조디가 감금된 위치를 알아냈다. 결국 10일 만에 조디는 집으로 돌아왔지만 이미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신체검사 결과 아들이 강간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 게리는 그때부터 오직 한 가지만 생각했다. 게리는 방송국에 근무하던 지인을 통해 두셋이 재판을 받기 위해 3월 16일에 바톤 루지 공항에 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게리는 야구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후 공항에서 대기했다. 오른쪽 다리에 찬 리볼버를 언제든 뽑아들 준비를 하고, 공중전화 앞에 서서 등을 돌리고 있었다. 두셋이 공항에 들어오는 모습을 찍기 위해 게이트 앞에는 취재진이 대기하던 상태였다. 방송국 카메라를 뒤로 한 채, 게리는 절친과 통화하며 두셋을 기다렸다. "저기 온다," 두셋을 발견한 게리가 수화기 건너편 친구에게 말했다. "곧 총소리가 들릴 거야." 전화를 내려놓은 게리는 리볼버를 뽑아들며 ...
"5층 벽뚫고 택시가 튀어나왔다" 신호대기 13대 덮쳐 8명 사상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부산의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택시가 벽을 뚫고 도로로 떨어져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홈플러스 5층 주차장에서 갑자기 택시가 건물 외벽을 뚫고 도로 아래로 추락했다. 택시는 반대편 도로까지 튕겨 나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들 위로 떨어진 뒤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차량 13대가 부서졌고 택시기사가 숨졌으며, 7명이 다쳤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된 영상을 보면 택시가 갑자기 벽을 뚫고 튀어나오는 장면이 담겼다. 사거리 교차로 맞은편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35초짜리 영상에는 10초여 뒤 '쾅'하는 굉음과 함께 차량이 추락하는 장면이 나타났다. 건물 외벽에 큰 구멍이 뚫리며 연기 사이에서 목격된 차량은 바로 앞 2개 차로를 뛰어넘은 뒤 신호대기 중인 차량이 많은 도로로 떨어졌다. 차량 정면으로 도로 바닥에 수직 낙하한 차량은 한 바퀴를 굴러 뒤집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목격자는 "추락한 택시가 신호 대기 중인 차와 차 사이 공간으로 떨어져 그나마 직접적인 피해 차량은 많지 않아 보였다"며 "피해 차량에서 아이랑 노부부가 나오는 모습을 봤고, 아이 얼굴에 먼지와 함께 파편이 묻어 있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경찰은 추락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